[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017년도 경상남도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보고회’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창녕군그린리더협의회 회장이자 온실가스진단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이재두회장이 개인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는 저탄소 녹색생활을 확산하고자 온실가스 실천운동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기관, 컨설턴트 등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개최된다.
 
군은 가정 등 전기사용량 절감을 위한 온실가스진단 컨설팅을 적극 추진해 100% 목표 달성했고, 온실가스 감축활동의 일환인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프로그램 인증량을 133% 초과달성하는 등의 성과로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창녕군그린리더협의회 주관으로 매월 10일 아침 캠페인 전개, 기후변화주간 홍보부스 운영, 동‧하절기 캠페인 등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전파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고 기후변화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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