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 300마리, 임야 5㏊ 불타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염소 축사에서 5일 오전 6시 32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염소 축사 720㎡와 염소 300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2000여만원의 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다.

불은 인근 지리산으로 번져 임야 5㏊를 태웠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과 산청군 공무원,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600여명의 인력과 산림청과 소방본부 헬기 16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에 나섰다.

관계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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