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웃음의 정복자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가져

영천시는 지난 6일 시민회관에서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영천시청년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꿈과 도전의 한마당 ‘고3 청소년 꿈 토크 콘서트’를 관내 고3 청소년 7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는 지난 6일 시민회관에서 경북도청소년진흥원, 영천시청년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꿈과 도전의 한마당 ‘고3 청소년 꿈 토크 콘서트’를 관내 고3 청소년 7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청소년들의 노고를 위로ㆍ격려해 새로운 사회진출을 통해 당당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마련됐다.

1부 꿈 토크 콘서트는 우리나라 최초 무기항ㆍ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과 ‘웃ㆍ찾ㆍ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드라마 화백’에 출연했던 박규선 개그맨을 초청해 도전과 희망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로 청소년들과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공연마당은 학교별 장기자랑, 축하공연, 드림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로 한 해 동안 고생한 청소년들이 서로 응원하고 행복을 충전하는 뜻 깊은 자리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김종열 행정자치국장은 “수능시험으로 억눌렀던 긴장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도전과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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