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사업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인다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14일 포항 UA컨벤션에서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와 품격있는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도, 시․군관계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옥외광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지진피해 지역인 포항에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2017년 옥외광고 사업의 추진성과 보고, 사업추진 우수 시․군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 ‘경관디자인의 원리와 사례’특강, 불법광고물 예방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옥외광고 선진화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경북도와 포항시, 옥외광고협회 등 민관합동으로 불법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정비활동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강성식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되면 도시의 품격이 높아지고 지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만큼 쾌적한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 종사자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14일 포항 UA컨벤션에서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와 품격있는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도, 시․군관계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옥외광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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