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대학교는 14일 교내 벨칸토아트센터에서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3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12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적 급식 관리지원을 위해 개소한 이후로 올해 3주년을 맞이했다.
 
어린이급식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에는 2017년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경과보고 및 차 년도 사업계획 발표와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급식실 환경조성에 이바지한 조리사, 원장 및 센터직원 시상이 진행되었다.

시상은 올해 1년 동안 어린이 급식실 위생, 영양 환경관리에 공로가 큰 수상자에게 화성시장상, 화성시의장상, 수원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2017년 급식실 위생, 안전 사진대회 수상자를 위한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상이 수여됐다.

화성시장상에 아마데우스어린이집 정영윤 조리사, 시립향남7단지어린이집 신정애 조리사,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강연록 팀장, 화성시의장상에 해병대덕산어린이집 최현성 조리사, 기안우림어린이집 김정숙 원장, 수원대학교 총장상에 아이들사랑어린이집 김희자 원장, 우정아름드리어린이집 이소윤 원장, 시립향남5단지어린이집 문혜경 조리사가 받았다. 이외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으로 47개소가 자발적인 급식실 위생과 안전을 실천한 우수 급식실이 선발되어 수상했다.

한편 개소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USW 남성중창단의 “오 나의 태양”과 “푸니쿨리 푸니쿨라”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급식소 식자재 홍보 전시관(CJ 프레시웨이, 푸드머스, 아워홈)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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