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보호에 CCTV가 앞장섰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시는 20일 2011년부터 약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는 방범용, 어린이안전, 도시공원, 재난재해, 주정차단속 및 초등학교 CCTV 1725대를 연계․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최우선 지역 27개소에 약 8억원의 예산을 투입, 110대의 CCTV를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중 방범용 및 어린이안전 474대, 문화재보호 251대 등 총 1203대의 CCTV 영상을 총 36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면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실시간 영상 관제를 통해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이상상황을 신고한 현황은 2015년부터 2017녀까지 총 977건이다.

차량털이범 및 음주운전자 등 현행범 검거 실적은 총 27건에 이르고 있다.

수사기관에 제공한 영상자료의 열람 및 반출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 1천735건을 제공해 각종 사건‧사고의 신속한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시는 20일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011년부터 약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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