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기다림’은 자아의 성찰이다. 무수한 성인들과 위인들은 기다릴 줄 알았다. 강태공의 기다림은 새로운 나라를 만들었고, 유비의 기다림은 전쟁에서의 승리를 이끌었다.
 
‘기다림’은 곧 ‘생각’으로 이어진다. 여기 늘 시민의 안녕과 살기 좋은 안양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또한 그의 집념과 의지는 ‘제2의 안양부흥’의 성공적인 대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또 그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기위한 ‘진심소통만이 행정의 곧은 방향’이라는 소신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는 중이다.
 
무술년(戊戌年) 황금개띠의 해! [일요서울]은 시민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하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하고 있는 이필운 안양시장을 만나 그가 추구하고 있는 것과 이룩해야할 2018년의 대도약의 계획을 소상히 담았다.
 
에이큐브 1주년 행사
    ▲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했다. 이에 2017년! 이룩되어진 성과들과 그 소회를 말한다면?
 
‘제2의 안양부흥’의 성공을 위한 핵심전략사업들을 차근차근 준비한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안양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박달동 군부대 부지를 활용한 ‘박달 테크노밸리’조성사업이 100대 국정과제(지역공약)로 선정됐고, 안양8동 명학마을과 박달1동 주민센터 주변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8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인문교육특구’를 지정받아 명실상부한 인문도시의 위상을 확립했다.
 
또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제2회 국제 청소년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청년 창업공간인 에이-큐브(A-Cube)와 연계된 범계-큐브(범계-Cube)를 조성하고 산하기관 청년일자리 체험을 실시하는 등 청년문제 해결에 앞장서왔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나들가게 지원, 동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배치, 관내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이끄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인문도시가 지향하는 건강한 가정 구현을 위해 가족행복특별시를 선포하고,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안양형 복지모델 구축, 복지콜센터 개소, 만안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등 개인・가족・사회 모두가 행복한 안양 만들기에 정진했다.
 
안양 희망창조학교 전학교 확대,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 사업 추진, 노인복지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노인일자리 및 여가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하는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했다.
 
안양 U-통합상황실 운영 및 스마트폰안전귀가 서비스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U-통합상황실
    또 주택재개발, 주택재건축, 도시환경 정비사업 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추진, 도시재생 지원센터 운영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였고, 새물공원, 비산체육공원 조성 등 시민들에게 건강과 여유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안양역사관을 예술공원내 김중업박물관으로 이전하여 시립 박물관을 탄생시킴으로써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품격 있는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17 지방자치 경영대상’ 청년정책 부문 대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한국 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대상 수상,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기관 등 총 54개의 기관표창과 74건의 응모채택으로 우리 안양시의 위상을 드높인 한해였다.
 
이는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과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 대망의 2018년을 맞이했다. 이를 위한 각오는?

2018년은 ‘제2의 안양부흥’ 대도약의 토대를 완성하는 해이다. 이를 통해 안양의 미래를 만들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
 
수많은 점들이 모여 하나의 선을 이루듯이 올 한해에도 주어진 소중한 시간동안 ‘제2의 안양부흥’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시민중심의 행정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2018년 한 해 동안 60만 시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나아갈 것을 다짐해 본다.
 
기업체 방문
    ▲ 안양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청년정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는 올해 한국경제에 대해 3%수준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시도 국내외 경제성장에 발맞춰 동반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IoT(사물인터넷)제품 상용화, 스마트공장 구축, 4차 산업 혁명 핵심기술 개발 지원 등 우수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할 작정이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기업에 도움을 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대출을 확대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안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통시장 공용주차장 확충, 사회적 기업 및 나들가게 육성으로 서민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산하기관 직장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에이-큐브(A-Cube), 범계-큐브(범계-Cube)에 이어 만안구에 청년 창업공간을 운영하여 지역 청년들이 걱정 없이 자신들의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작정이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안양을 만들 것임을 확언해 본다.
 
청년 꿈찾기 잡 페스티벌
    ▲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조성과 안양 형 복지모델을 추진해 따뜻한 복지를 구현할 그 해답을 제시해 본다면?
 
사람에 대한 투자는 미래사회 발전의 밑거름이다. 즉 창의적 교육활동지원 등 명품교육실현으로 안양의 명성을 드높이는 사람중심의 인문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안양 희망창조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초・중학교까지 실시하고 있는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실시하는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작정이다.
 
또 외국어 교육을 위한 권역별 영어체험센터를 내실화하고 사립유치원에 영어회화학습을 지원하며,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지원으로 글로벌인재를 적극 육성하고자 한다.
 
학교도서관 및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교육기관을 지원하고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하여 미래세대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꿈나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현장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의 사전예방과 해결을 위해 학교에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배치하겠으며,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격차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
 
안양시 인문교육특구 지정에 따라 인문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확충, 시민참여형 인문교육, 인문교육선도기반 및 글로벌역량강화 등 6개 분야의 특화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아파트인문학, 인문포럼, 인문주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인문학을 느끼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복지상담콜센터
    안양형 복지모델인 ‘행복 Full 걱정 Zero’의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복지콜센터, 안양시 카카오톡 발굴단, 안양시 나눔운동본부 등을 통해 복지사업의 통합관리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나가겠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시민의 기본 권리이다.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걱정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직장맘 지원, 홀몸노인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가족 행복을 증진시키고,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 사업은 전체 영. 유아에 대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으로 확대하며,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의 필요경비와 평가인증어린이집에 대한 안심보육료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리시의 실정에 맞는 찾아가는 인구교육과 저 출산관련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출산장려금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작정이다.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하여도 소홀함이 없도록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직업재활시설 운영 등에 대한 각종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제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노인일자리를 확대하여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독거노인의 사회관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경로당 여가활동지원과 활성화사업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확언해 본다.

 
복지 원탁토론회
   ▲ 2018년, 살기 좋은 안양을 위한 도시의 균형발전과 편리한 교통시설망 구축을 위한 대책을 밝힌다면?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각종 도시환경정비, 재개발, 재건축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확정된 안양8동 두루미 명학마을과 박달1동 정원마을 박달뜨락은 시의 역량과 관심을 집중하고 노후화된 마을을 재정비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편안한 터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역량을 다하고자한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정비와 공동주택단지 내 공용시설물 보수, 공용배관 개량비용 지원을 확대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 되도록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석수역 주변을 정비하고 관양2동 공업지역 내 자동차검사소 주변 도로를 개설하여 근로자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
 
그리고 안양9동 병목안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에 도로를 개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새마을교에 보도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토록 하겠다.
 
또 안양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박달 테크노밸리’조성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채택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공공청사, 문화․복지시설, 첨단산업이 입주하는 복합단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인덕원·관양고 주변의 도시개발사업도 역세권 복합단지 및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하고,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한 경기 남부법무타운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안양․군포․의왕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
 
특히 우리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시외버스 터미널은 안양역과 연계하여 환승형으로 건립하도록 하고, 영세 운송업자의 차고난 해소를 위하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
 
월곳∼안양∼판교간 복선전철사업 및 인덕원∼호계동∼수원간 복선전철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출․퇴근이 편리한 도시로 만들어갈 것임을 약속하고 싶다.
안양시청
    ▲ 안양시를 자연과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도시, 관광도시로 만들 방법과 그 해결책은?
 
웅장한 관악산과 자애로운 수리산 사이에 자리 잡은 우리 안양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이다.
 
특히,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된 안양천과 학의천은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이런 자연환경을 살려 기존의 관악산 둘레길과 수리산, 안양천, 학의천을 연결하는 안양형 둘레길로 조성하고, 수리산 도립공원과 연계하여 최경환 성지를 역사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며, 비봉산 힐링공원, 임곡․매곡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암천 복개구간은 자연형 하천으로, 삼봉천은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시키고, 안양천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는 아름다운 길로 조성하는 등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통해 누구나 걷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
 
우리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공공예술작품을 잘 살려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키고 안양예술공원, 삼막마을, 중앙공원과 병목안 시민공원에 특화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넘치는 관광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작정이다.
 
안양역에 조성된 메타볼(자전거주차장)에 문화관광 안내센터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안양예술공원 내 만안각 부지는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열린시장실
    ▲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시민참정을 추구해왔다. 그 실현 방안은?
 
시민들이 정책수립단계부터 집행, 평가의 시정전반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시민참정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2018년은 시민과 함께 시정을 열어가는 시민협치의 원년이 될 것이다. 즉‘제2의 안양부흥’은 시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에서 시작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해드리는 열린시장실을 비롯하여 진심토크, 원탁토론회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시민들의 생활불편과 고민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시민행복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작은 어려움까지도 해결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다.
 
재난안전체험관 개관
    ▲ 시민의 안전을 중시하고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한 그 해답은?
 
안전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경주와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났고, 그 문제점을 방치하면 더 큰 재난으로 돌아올 수 있다.
 
시민들의 안전불감증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하여 재난안전에 대한 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재난안전체험관 운영을 내실화해 재난의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노후화된 CCTV를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하여 방범기능을 강화하고 공중 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상시 점검하여 위급상황 등 필요시 제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 최고 수준의 U-통합상황실은 생활범죄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즉시 해결이 가능하도록 시민안전을 책임지는 지킴이가 되도록 온 정성을 다하겠다.
 
청년과 함께하는 진심토크
    ▲ 민선6기 마지막 해, 시장님의 비전과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올해 확대 시행하는 각종 시책들은 ‘제2의 안양부흥’의 대도약의 토대이며 반드시 이뤄야 하는 중요한 사업들이다.
 
나와 공직자들은 ‘제2의 안양부흥’사업의 성공과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을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새로운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60만 시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운다면 ‘제2의 안양부흥’은 반드시 완성될 것이다. 2018년 한해도 초지일관(初志一貫) 의 마음으로 행복하고 잘사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항상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나가겠다.
 
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행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온 마음으로 달려 나갈 작정이다.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유지경성(有志竟成))”라는 말을 제시해보면서, 시민들의 변함없는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사랑과 평화,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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