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홍진영, 기름값만 1억2000만 원…“하루 6개 행사 한 적 있어”
‘해투3’ 홍진영, 기름값만 1억2000만 원…“하루 6개 행사 한 적 있어”
  • 권가림 기자
  • 입력 2018-01-12 14:34
  • 승인 2018.01.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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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가수 홍진영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행사의 달인’다운 위엄을 뽐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홍진영은 지난 11일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홍진영은 1년 유류비로만 1억2000만 원을 쓴다고 한다. 1년에 1000개 정도의 행사를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홍진영은 “과장된 부분이 있긴 하다. 지난해 가장 많았을 때 하루에 최대 6개의 행사를 한 적은 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그는 이날 방송에서 행사 노하우를 전격 공개했다.
 
홍진영은 행사가 많아 행사 명칭이 헷갈릴 경우를 대비해 여러 소개 멘트를 준비한다면서 “‘이렇게 좋은 자리’, ‘이렇게 뜻깊은 자리’, ‘이렇게 기분 좋은 자리’ 등 싫증 나지 않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처세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그는 대학생들의 축제와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의 차이점을 설명해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홍진영은 “대학생 축제에서는 ‘소리 질러’라고 하면 금방 분위기가 고조되고 노래는 EDM ‘사랑의 배터리’를 부른다. 반면 어르신을 위한 축제에서는 손을 크게 한 바퀴 휘두르며 공손하게 인사한 후 오리지널 ‘사랑의 배터리를’ 부르면 호응이 좋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런 가운데 지석진이 과거 홍진영에게 곡을 받으려다 무산된 사연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지석진에게 노래를 들려줬지만 ‘노래는 너무 좋은데 오빠한테는 안 맞을 것 같아’라고 하더라. 까인 것이다. 잔잔한 발라드 뽕이었는데 노래가 굉장히 잘 빠졌다”고 밝혔다.
 
이때 홍진영은 직접 작곡한 노래를 잠시 들려줬는데 가수 휘성이 이 노래를 부르겠다고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뉴시스>
 한편 홍진영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재치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 그는 오는 2월 7일로 컴백을 확정 짓고 신곡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가림 기자 kwon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