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사업 1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5명 선발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취업 취약계층과 실업자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17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실시되며, 공공근로 사업은 꽃길 조성 등 50여 개 사업장에 1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12개 사업장에 25명이 참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경산시 거주자로서 가구원수별 기준중위소득이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청년층 주 35시간,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근로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7530원으로 출근일에는 간식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1월 17일부터 1월 23일까지이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접수 하면 된다.
 
경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일자리사업 적극 추진으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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