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방문간호사 3명은 경기도 지표에 의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400가구를 등록관리했다. 시 보건소는 폭염에는 독거노인가구 20가구를 선정해 선풍기를 후원했고 화현면 김모 어르신이 포천병원에서 응급으로 검사실시 후 치매진단을 받아 관리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100세를 맞이한 독거노인의 효 생일잔치를 축하해줬다.
또 집중관리군으로 선정된 허약노인 60명, 정기관리군 60명 등 독거노인 건강교실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사전·사후 설문조사결과 우울증이 5.75% 개선되고 자살률이 40.58% 크게 감소했다.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가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 및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상담을 진행하고 방문요구에 맞게 분류해 주1회부터 월1회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한파기간에는 직접방문 및 전화방문을 통해서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꾸준한 가정방문을 실시해 늘 소통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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