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위한 비전 제시 등 상담사간 소통과 결속의 시간 가져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남동구가 19일과 20일 양일간 강화도 일원에서 직업상담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 신규 사업 및 일자리 창출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민선 6기 일자리 2만개 창출의 성과를 거둔 직업상담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구 소속 일자리 직업상담사 및 동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21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 일자리 상담 관련 강의 ▲ 직업상담사 간 정보 공유 및 토론 ▲ 강화군 일원의 문화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오코칭 수석연구원 조은희 강사가 ‘직업상담이 즐거워지는 잡 크래프팅’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직업 상담 기법을 강의했으며, ‘뜻’의 정윤호 대표가 ‘인문학적 팀빌딩 교육’을 실시해 상담사간 소통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 종료 후에는 채의용 일자리정책과장이 2018년 신규 사업에 대한 로드맵과 전년도 사업 성과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진 후, 상담사간 격의 없는 대화로 상담 노하우와 정보 등을 고유했다.
 
한편, 남동구는 직업상담사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까지 일자리 2만 1천8백여 개를 창출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황점순 직업상담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의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무엇보다 근무지가 분리되어 있는 일자리 상담사 간에 정보를 공유하게 되어, 상담 노하우뿐만 아니라 근무 애로사항 등에 공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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