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실시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학원 및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고양시 덕양구는 관내 학교 67개소에 식품안전보호구역 55개를 지정하고 2인 3조 전담감시원을 배정한 가운데 매달 1회씩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에 관한 사항,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제조.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방학 기간 중 어린이 활동 공간 변화에 따라 방학기간 중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위생취약 우려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매점과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는 ‘고열량.저영양 알림-e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여부 확인 방법을 알려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 판매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고양시 덕양구 관계자는 “학기 중에만 실시해왔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방학기간 중에도 실시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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