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국내 최고의 ‘전통한옥 체험시설 남원예촌’을 시민체험 특별할인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

남원시는 이를 기념해 시민들의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체험후기 등을 통한 소통행정으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오는 1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매주 평일마다 시민체험 특별할인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정상가의 65% 할인 된 요금(2인실 7만 원, 3인실 8만8000원, 4인실 10만5000원, 6인실 14만 원, VIP 24만5000원~28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객은 조식(2인)을 포함한 각종 객실용품(어메니티), 미니바(음료, 한과 등) 등 일반 이용객에게 제공 되는 모든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개관한 남원예촌은 최기영 대목장, 이근복 번와장을 비롯한 한옥명장들이 전통방식으로 지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한옥이다.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남원시가 광한루원 주변 관광권역을 확대하여 관광체질 개선 및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해 광한루원 인근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남원시와 ㈜이랜드파크가 손을 잡고 운영하고 있는데 남원예촌은 2017년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광자원분야 최고권위의 상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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