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가운데)은 지난 24일 구민의 사랑방에서 정연신 영상의학과 원장(왼쪽), 이승호 경북한의원장(오른쪽)과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경북한의원(원장 이승호)과 하나로크리닉의우회(대표원장 장준)에서는 지난 24일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2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대덕구(구청장 박수범)에 기탁했다.
 
경북한의원과 하나로크리닉의우회는 2007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2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경북한의원 이승호 원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어려운 이웃 분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좋은 소식이 많아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받은 명절 선물세트를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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