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환경 개선으로 낙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 얻어...낙농업 활성화 기대
특히, 올해는 15개 시군 젖소농가를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2명 늘린 38명의 낙농헬퍼요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낙농헬퍼가 하는 일은 착유, 사료급여, 우사청소, 분만·치료 보조 등이며, 낙농헬퍼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 낙농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필요시 지원 요청하면 된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낙농가의 돌발적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농가의 복리증진과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낙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낙농헬퍼 지원사업은 지난해 15개 시군에서 247농가가 참여해 낙농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낙농가의 근로여건 개선으로 젖소 사육의지 고취와 사회활동 동기부여는 물론 낙농 2세 경영 참여의욕 제고로 도내 낙농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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