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시대 유적지 생초고분군 정기 답사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31일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역량강화를 위해 산청 생초고분군(경상남도기념물 제7호)에서 1월 정기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이 참가해 산청의 명소와 문화유적 등 숨어있는 관광지를 찾아 전문지식을 높이고 상호 해설기법 공유 등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산청군은 여행상품 개발 가치가 있는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 새로운 관광명소로 홍보하기 위해 매월 1회 문화관광해설사 정기답사를 추진하고 있다.
 
생초고분군은 5세기경 지배층의 무덤으로 여겨지는 가야시대 유적지다.

이번 생초고분군 답사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 등에 발맞춰 산청지역 가야유적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위한 전문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지난 1월 초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산청곶감과 관광명소 홍보행사를 펼치는 등 산청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 최일선에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앞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해설서비스를 제공해 항노화 웰니스여행 1번지 산청 이미지 향상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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