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구매 시 5% 할인, 설 명절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덕군은 2월 1일 5천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로 유흥업소, 사행성게임업소 등을 제외한 모든 가맹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영덕사랑 상품권’을 출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2월에 상품권을 구매하면 5%를 할인받으며 평소에는 3% 할인된다. 상품권 판매는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영덕군지부, 지역농협, 수협, 축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에서 대행한다.
이희진 영덕군수가 영덕농협에서 영덕사랑 상품권을 구입하고 있다.
가맹점은 800여 개소로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계속해서 상공인연합회, 위생조합, 미용사회 등의 협조를 구하며 가맹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사랑상품권이 성공적으로 유통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좋겠다. 군민들께서 상품권에 많이 관심 갖고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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