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질병 조기검진사업, 뇌질환 정밀검진비 지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질환 등에 대한 조기검진 기회를 제공해 관련 질환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를 위한 2018년'특수질병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40세 이상 의료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보험료 기준 하위50%(2018년도기준)로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9만4000원이하, 직장 보험료는 월 보험료 8만9000 이며, 지난해 특수질병 검진자는 올해 검진에서 제외된다.
 
검진항목은 남자는 전립선암,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여자는 난소암,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검사로 남․여 각 5종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뇌혈관 질환 조기발견을 위해 뇌질환 정밀검진 (MRlMRA)비 무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검진기관은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과 도내 43개 지정 검진기관에서 뇌MRlMRA 2종 검진으로 진행된다.

무료검진을 희망하는 분은 신분증과 의료급여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가지고 보건소 방문 검진신청 접수 후, 희망 검진기관에서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결과는 개인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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