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승.무.패, 국가별 금메달 취득 개수 등에 베팅 회원들에게 홍보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얻은 범죄수익으로 자신들의 해외원정도박을 위해 탕진하는 한편, 고급수입차량을 구입해 운행하면서 호화생활을 누리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운영사무실로 이용하는 아파트를 월세 로 계약해 옮겨 다니는 등의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2월 9일 개최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컬링 등 경기의 승·무·패, 국가별 금메달 취득 개수 등에 베팅하도록 회원들에게 홍보하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와 관련한 스포츠 경기 도박을 운영하는 불법 도박 사이트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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