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환경축제 행사 집행위원회 구성... 위원회별 프로그램 상정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최대의 환경단체인 인천환경지도자연대가 6일 오후 6시에 대회의실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환경축제 준비 회의와 함께 환경보전과 소외계층 등 회원들의 건강실현을 위해 협약단체인 (사)그린코리아실천연합과 함께 정형외과 전문병원 새건병원과 MOU(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이사장을 비롯하여 새건병원 원장 등 협약단체 30여명이 참석해 5월 예정인 환경축제행사에 대한 사무국장의 보고와 함께 회원들의 제안 등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위원회별 자원봉사자 배치 등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새건병원 관계자들은 환경축제행사에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차와 의료진 배치를 하고 축제현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의료상담 등 의료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이사장은 “건강은 가족의 신뢰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의 큰 자산으로 의료사회망은 국가발전에 주요 축이다”면서 “불의의 사고 등으로 발생되는 환자 개개인 사회적 경비가 1억원에서 3억원에 달하고 있어 가족이 분열되고 사회망마저 흔드는 과제를 만들고 있다”며 회원들의 건강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새건병원 원장은 “건강은 나 혼자 만에 일이 아니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국가발전을 위한 사회망을 구축할 수 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의료진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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