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개설되는 성인 및 학부모 대상 ‘그림책 깊이 읽기’ 등 기초 한글, 심화 한글 교실 운영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북구도서관이 2018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월 20일부터 참여 학습자를 모집한다. 

6, 7세 유아, 초등학생, 성인과 실버 등 연령별로 독서논술, 창의융합, 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미술 또는 음악 중심의 독후활동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6,7세 유아 대상 ‘꼬마 예술가의 그림책 세상’, ‘음악대장의 표현놀이터’, 다양한 영역의 도서를 접하고 주제에 맞춘 토론과 논술활동의 초등 1,2학년 ‘책으로 크는 아이들’, 초등 3,4학년 ‘알면 쓸데 많은 책이야기’  ▲ 교육 화두가 되고 있는 창의융합 발달을 위한 6,7세 유아 대상 ‘보드게임과 함께 수학아 놀자’, 초등 2~4학년 ‘창의력 코딩스쿨’  ▲ 우리 역사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초등 4~6학년 대상 ‘술술 풀리는 한국사’와 성인 및 학부모 ‘아이에게 들려주는 우리 역사’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 개설되는 성인 및 학부모 대상 ‘그림책 깊이 읽기’는 더 깊은 그림책의 이해, 다른 시각에서 사고하며 독서 전문가로서 능력을 향상을 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세상의 이치가 담긴 주역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와 시대를 토대로 인문학적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림책 깊이 읽기’와 ‘세상의 이치가 담긴 주역이야기’ 야간에 진행되어 직장인도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 기초 한글, 심화 한글, 컴퓨터와 수학, 영어 기초 과정의 “실버 행복교실”이 운영된다.

올 봄 북구도서관에서는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과 교과 연계 프로그램,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비문해․ 저학력자를 위한 문해교육과 검정고시 과정 등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북구도서관 홈페이지-수강신청),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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