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귀성객 맞춤형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으로 적극 대처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청도군수 이승율)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근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밀양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므로, 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에서 기본에 충실하여 자신을 비롯한 소중한 가족과 우리 이웃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 공직자들이 사전 안전 취약시설의 점검을 완료하고, 연휴기간 상황근무를 통해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금번 종합대책은 7개 반 120명을 상황 근무자로 편성해 실시간 상황유지를 강조하는 한편, 24시간 안전 대응체계 구축,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선거중립 위반 근절,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비상진료체계 구축, 급수취약지역의 비상급수 방안 등 11개 분야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관광상품 홍보 방안으로 한국코미디타운, 코미디철가방극장, 청도소싸움경기장,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과 레일바이크, 와인터널, 프로방스별빛축제, 청도박물관, 청도읍성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연휴기간 공연 일정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전 공직자가 숙지하고 공유해 날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고향청도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청도농산물프라자 및 이서면 양원리 서청도농협 로컬푸드, 축산물프라자, 새롭게 단장한 청도새마을휴게소 로컬푸드판매장 등 연휴기간 실제 운영 일정을 홍보하고 안내함으로써 실질적은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고향 청도에서 명절을 보내는 우리 군민을 비롯한 귀성객과 청도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처하고,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청도군수 이승율)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근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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