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방문 지역주민 220여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대응요령 등 실전 교육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장희)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의학과와 협업해 월성동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역 내리경로당 외 1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 220여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급성 심장 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 시킬 수 있어 매우 중요하나, 우리나라의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응급처치교육을 계획해 첫날인 20일에는 생활터에 있는 경로당에서 심폐소생술 등 현장 초동대응조치 요령과 실전체험식 응급처치 위주로 교육을 실시해, 각 마을에 촌각을 다투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이나 생활터에서 응급상황을 발견할 시, 적절한 대처로 가족이나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감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차후에 월성동 건강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수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강화함과 더불어 건강한 생활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월성동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역 내리경로당 외 10개소 경로당을 방문, 지역주민 220여명 대상으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의학과와 협업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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