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제 톡톡! 알뜰 나눔 장터에서 사랑을 나누다”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옆 광장에서 매년 자원 나눔 장터로 사랑받고 있는 ‘2018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행복안동 벼룩시장은 3월 첫째 주부터 10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린다.

벼룩시장 참가 물품들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소장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비상업적 물품을 사고파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자율적 기부를 통해 모금해 소외된 불우 이웃을 위해 쓰인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필요할 때 언제나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고팔 수 있는 알뜰 나눔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벼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청 공무원들이 매주 부서별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개장 첫날에는 주관부서인 체육새마을과를 포함한 3개 부서에서 참여해 적극적인 판매와 함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나눔과 기부문화에 확산에 솔선수범을 보일 계획이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 나눔 장터로 사랑받고 있는 ‘2018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3월 3일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옆 광장에서 개장한다.
 이홍연 체육새마을과장은  “행복안동 벼룩시장은 시민 참여형 기부문화 정착과 자원 재활용을 통해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행복 안동을 만들고자 매년 시장을 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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