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홍보에 발 벗고 나서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지역 출신 방송인 박해상, 가수 박세빈, 배우 오승은 씨를 ‘경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빍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3명의 경산시 홍보대사를 비롯해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산시 홍보대사는 2년의 위촉기간 동안 명예직 무보수로 활동할 예정이며, 시정의 위상을 높이고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과 각종 문화행사와 시정 주요 행사에 대한 참여, 그리고 27만 시민들을 후원하는 든든한 대변인 등의 역할이 주어졌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해상 씨는 경산시 대평동 출신으로 현재 MC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출연은 물론, 각종 행사 기획과 연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두각을 보이는 전문 방송인이다.
 
가수 박세빈 씨는 경산시 와촌면 출신의 전국구 대중음악 가수로, 현재 TV방송과 행사 출연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출신 트로트 스타이다.
 
배우 오승은 씨는 경산시 옥곡동 출신으로 2000년대 밀레니엄 TV스타이자 영화배우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이들 3명은 모두 현재 재경경산시예능인향우회(회장 박해상)에 소속돼 연예계 활동과 더불어 고향 경산의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지역 출신 방송인 박해상, 가수 박세빈, 배우 오승은 씨를 ‘경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타고난 재능, 끼와 열정을 바탕으로 시정에 새로운 활력과 위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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