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8301명 참가, 100리 벚꽃길 달리며 건강 다진다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은 제17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내달 1일 합천 100리 벚꽃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8301명의 마라톤 선수가 참가해 황강의 물줄기를 따라 벚꽃마라톤 코스를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공인한 마라톤 코스이다. 참가종목은 풀, 하프, 10km, 5km(건강달리기)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종목·단체별 시상금이,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특산품이 주어진다. 

참가자에게는 영호진미 품종의 '수려한 합천쌀'이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또 토종돼지, 벌꿀, 찰보리 등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대회 당일에는 드럼세탁기 1대, LED TV 2대를 현장 경품 추첨해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