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올해 세 번째를 맞아 오는 23일 오전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된다.
 
국가보훈처는 ‘국민의 하나 된 마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입니다’라는 주제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2016년부터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해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등 서해수호 전사자 유족과 참전 장병을 비롯해 전사자 출신 모교학생, 각계 대표, 일반시민 등 약 7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정부기념식 뿐만 아니라 지방기념식도 23일 전후로 13개 광역시·도를 비롯, 전국 50개 지역에서 정부기념식에 준해 개최된다.
 
보훈처는 서해수호 걷기대회, 사진전, 서해수호 현장 방문, 문예활동 등 270여 개의 계기행사를 전국 보훈관서 주관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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