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구광역시와 함께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사업 본격 추진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여행 권역(대구, 안동, 영주, 문경) 사업 중 4개시 핵심 공동사업인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사업에 착수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제작 및 운영 과업과 캐릭터를 포함한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과업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23일 경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선비이야기 투어카드에 기존의 교통카드기능을 탑재하고 선불결재기능을 비롯한 관광지, 음식, 숙박, 공연, 쇼핑, 주차장 등 할인기능까지 포함해 투어카드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가까운 편의점과 쿠팡, 위메프 등 주요 소셜커머스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폭넓게 유통채널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투어카드의 선비이야기여행 4개 지역의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 혹은 80~50%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음식, 숙박, 공연, 쇼핑, 주차장 등 일반 가맹점에서는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을 담을 예정이며, 기존 관광할인카드나 관광패스권 등에서 접할 수 없었던 SNS, TV 등 다양한 매체에서 주목받고 있는 특별 가맹점을 다수 포함해 무료음료 쿠폰부터 높은 할인율 제공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한다.

선비이야기여행 권역에는 대구시의 영남대로, 김광석길, 서문시장, 앞산, 동화사, 옻골전통마을 6개소, 안동 하회마을, 한국국학진흥원, 월영교, 도산서원, 유교랜드 5개소, 영주 소백산 국립공원, 소수서원/선비촌/한국문화테마파크, 무섬마을, 삼판서고택, 부석사 5개소, 문경 새재도립공원, 석탄박물관, 레일바이크, 고모산성 4개소까지 핵심 관광지 20개소와 동성로, 안동 구시장, 풍기인삼시장, 문경온천 등 10개의 보조 관광자원을 필두로 관광객들이 제대로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관광자원이 갖추어져 있다.
 
공사는 여기에 아이들을 포함한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투어카드 디자인과 선비 프렌즈 캐릭터를 개발하여 갖고 싶은 카드, 그리고 여행 할 때에는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를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사업은 대구, 안동, 영주, 문경 지역을 선비이야기여행이라는 테마로 묶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이야기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의 하나이다.
 
경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향후, 대구 경북 전체를 연계한 통합관광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며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포부를 밝혔다.
경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여행 권역(대구, 안동, 영주, 문경) 사업 중 4개시 핵심 공동사업인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사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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