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류 발급 소요시간 단축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편의제공으로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는 지난 22일 진량읍 소재 경산산업단지 관리공단 청사 1층 로비에 근로자들에게 민원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경산 1·3 산업단지 1만2000여명 근로자는 지금까지 각종 제 증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짧은 점심시간을 쪼개어 진량읍사무소 민원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등 시간적, 거리적으로 매우 불편했으나, 앞으로는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할 수 있어 근로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산시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영남대역 등 14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과 같은 일반 증명서류는 물론 국세증명 13종, 건강보험 7종 등 총 85종의 다양한 종류의 제 증명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발급 수수료도 관공서 민원창구에 비해 50%이상 저렴해 무인민원발급에 대한 수요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근로자들이 업무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근로 환경으로 조성하는 등 ‘근로자들이 행복한 경산, 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희망경산’으로 도약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2일 근로자들에게 민원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진량읍 소재 경산산업단지 관리공단 청사 1층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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