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 11월 6기 210명을 계획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2일 봉곡동에 위치한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제45기 주부 자전거 교실’개강을 시작으로 2018년도 주부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부 자전거 교실’은 2010년 9월부터 시작해 지난 해 11월까지 초급반, 중급반 등 총 44기에 1194명이 수료했다.

이어 녹색생활 실천과 더불어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해 자전거 이용 의사는 있으나 자전거 타는 방법을 잘 몰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별로 35명씩 신청을 받아 하루 2시간씩 4주 동안 자전거 관련 안전 법규, 안전 운전 방법, 안전 장구 착용법, 도로 주행 시 주의해야할 사항 등 이론과 실기 교육을 병행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달 4월에 운영되는 제45기는 초급반으로 4월 2일부터 4월 27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5월은 초급반, 6월은 중급반으로 운영하며, 하반기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희망자를 신청 받아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부들은 해당 월 교육시작 일주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주부 자전거 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구미시는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서 녹색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2017년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여가시간을 활용해 자전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빌어 성실히 교육에 참여해 전원 수료하기를 바라며, 자전거를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첫걸음으로써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당부”했다.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2일 오전 10시 봉곡동에 위치한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제45기 주부 자전거 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2018년도 주부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