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자유구역을 위한 힘찬 발걸음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경산 청년 희망 창업 오디션’(이하 오디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오디션은 3단계 서바이벌 경연을 통해 우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특화된 창업 프로그램으로 1차 아이디어톤(Idea-Ton :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 2차 마케톤(Market-Ton : 우수 아이디어의 시장 전략 수립), 3차 데모데이(Demo Day : 시제품 및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공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최종 입상한 7팀에게 시장상을 수여하고, 사업화 지원금 1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으로 경산시 내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선정 후 2년 이내에 경산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이전할 계획이 있는 자로서 현 소재지에 대한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경산시는 5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경산 청년 희망 창업 오디션’(이하 오디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산시 주요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미래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뷰티/콘텐츠, 헬스케어, 하드웨어, 농식품 등이며,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해 5월 1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혁신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경산시와 혁신센터는 지난 2월 28일 경산시청에서 청년창업 활성화 및 청년창업 오디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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