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고속도로·국도 휴게소, 철도역, 터미널, 유원지 인근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8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3곳) ▲시설기준 위반(17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목적 보관(9곳) ▲무신고 영업(3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내 재점검한 뒤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봄나들이 간식인 햄버거, 샌드위치 등 조리식품 943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921개 제품은 모두 적합했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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