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자살예방사업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업무연계를 위해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지난 12일 사천시청 8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사천소방서, 경상대학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이며, 이 협약을 계기로 사천시보건소를 비롯한 5개 기관은 자살위기관리 등 응급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평가의뢰,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체계, 고위험군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 사례의뢰 및 정보공유, 위기청소년 상담의뢰 및 지원 등 이었다.
 
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의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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