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대학은 4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22회 100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지역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밀양시 농업인대학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6년간 2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명실상부한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시설원예 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일호 농업인대학장은 개강식에서 “해외농산물 시장 개방과 이상기후에 따른 재배작목 변화 등 대내‧외 농업 시장 환경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올해 개소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시설을 활용하여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여 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