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진도군 >
[일요서울 ㅣ 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전액 융자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2%, 5년거치 10년 분할 상환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자 2% 중 1%는 정책자금 이자 차액으로 보전해 주고 있어 실제 부담하는 대출 금리는 1%로 귀어·귀촌 활성화는 물론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감소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도군 어촌지역에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해양수산부 승인을 받은 후 최근 2018년도 귀어·귀촌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추진 설명회를 실시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황규웅 주무관은 “수산 분야인 어선·양식어업, 수산물 가공·유통 등은 물론 어촌 비즈니스 분야인 어촌관광, 해양수산레저의 창업 등 더 많은 도시민이 귀어·귀촌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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