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민속예술단은 이번 군부대 공연에서 퓨전국악 관현곡, 역동적인 농악패의 가락과 함께 소고춤사위를 선보이는 소고푸리 등 한 시간 동안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신명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포천은 군부대가 많은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군부대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의 기회를 확대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모 문화체육과장은 “지역 군부대와 문화 예술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며, 오는 7월에는 6군단사령부에서 찾아가는 군부대 순회공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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