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장흥군 >
[일요서울 ㅣ 장흥 감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19일 군민회관에서 ‘살고픈, 가고픈, 나누고픈 여성친화도시 장흥’이란 주제로 제2기 장흥군 여성리더대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여성플라자 위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지역 여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장흥군 여성리더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여성인재를 육성해 지역 여성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19일 개강해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 씩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지난 1기에서는 군민참여단 활동, 사회참여,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55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특히, 5개 조로 편성된 군민참여단은 지난해 장흥군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2기 참가자들은 여성친화도시, 안전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현장방문, 나의 생각을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방법 등 장흥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장흥군 주민복지과 남 희숙 주무관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성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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