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행복을 통한 시민 행복 선사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이 지난 2일 포항어린이타운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진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일-생활균형 선포식을 실시했다.

공단은 2015년부터 매주 수요일을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가정의 날’로 지정했으며, 회의⋅회식⋅야근 없는 ‘3無데이’와 ‘3GO 캠페인’ 등 각종 일-생활균형 제도를 매년 확대 도입해나가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한 ‘3GO 캠페인’은 팀장 이상의 솔선수범적 연차 사용을 의무화하고 직원들의 생일 등 특정일 연차 사용 및 정시퇴근을 보장해 업무환경을 개선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3가지 조직문화 개선 방침이다.
 
공단에 따르면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복지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기에 이번 캠페인은 가정친화 정책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장려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선포식 후 김흥식 이사장은 지진 피해 극복 공헌에 대한 포항시장 표창을 우수 직원에게 수여했다.
 
한편, 공단은 직원들이 만족하며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생활을 보장하는 선진적 복지문화를 조성해나가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여 지역 내 모범이 되고 있다.
 
김흥식 이사장은 이날 선포식을 마치면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개인의 시간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며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전해왔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지난 2일 포항어린이타운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진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일-생활균형 선포식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