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관광활성화 나서
3일 시에 따르면 5월부터 매주 금요일 대구에서 출발해 연오랑 세오녀 테마파크 공원, 포항 운하관, 죽도시장 등 포항시 주요관광지를 여행하는 포항 관광 바다열차 투어를 실시한다.
포항 주요 관광지를 도는 ‘포항시티투어’도 5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매주 주말마다 출발하는 종일코스와 주말반일동안 운영되는 반일코스, 금·토요일 야간에만 운행되는 야간코스를 기본으로 해 5개 코스를 운행하며, 역사․자연․과학․체험·내고장바로알기 등 다양한 테마에 따라 11개 테마코스를 운영한다.
또한 5월 31일까지 새천년기념관 입장료 50% 할인하고, 봄 여행주간인 5월 13일까지 포항 시티투어 50% 할인, 한국 로봇융합연구원 입장료 30% 할인, 포항크루즈 탑승권 10% 할인, 설머리 물회지구 물회 가격 10% 할인 등으로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김규만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앞으로도 포항시가 갖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봄 여행주간 관광마케팅을 위해 지난 4월초부터 서울역과 동대구역에서 로드 마케팅을 시작했으며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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