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적 인원의 99.8%가 참여한 이번 중간투표는 재적 인원 327명이 넘게 불신임하면 사퇴하는 조건으로 진행해 최 사장은 바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YTN지부는 4월 25일 남북정상회담 전 업무에 잠정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조합원 총회에서 최 사장이 내놓은 '구성원 50%가 불신임하면 퇴진' 제안을 논의했고 남북정상회담 직후 최 사장에 대한 중간평가 시행을 전제로 정상회담 이전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YTN지부는 이에 전 조합원에게 4월 26일 오전 9시부터 업무에 복귀하도록 지침을 내려 YTN은 이후 업무가 정상화 했다.
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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