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경남 만들겠다”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41회 경남어린이 큰잔치 및 119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어린이와 가족들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5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과 축하 세리머니로 시작해 합창 공연, 태권도 시범,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 행사가 이어졌다.

도내 18개 시군에서는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 가족 노래자랑대회, 댄스 경연대회,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 등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즐길수 있는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기념행사들도 진행됐다.

특히 아번행사에는 블레이드 챔피언십 게임을 비롯해 에어바운스(점프)놀이, 로봇코딩체험, 드론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체험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소방본부에서 진행하는 '119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도 함께 열려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시간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과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권한대행이 참석해 모범어린이 3명에게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메시지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