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전남도교육청 >
[일요서울 ㅣ 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22개 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연중 ‘가정방문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방문 상담은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위기학생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통합적 지원 사업이다.
 
22개 지역청 Wee센터에서는 연초에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학생을 결정하고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  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또 협력기관과의 합동 방문으로 경제적, 법률적 정서적 지원 등 대상 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학생생활안전과 이길훈 과장은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웃음소리를 되찾아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신청 98건, 국민임대주택지원 및 집수리 7건, 후원금 및 장학금 37건을 비롯하여 반찬배달 및 급식비 지원, 생필품지원, 병원치료비 지원, 기타 유관기관 연계 등 총 765건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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