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걷기운동 지도로 걷기 실천율 향상과 일상생활 속 걷기 활성화 기여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2급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9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은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고 전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329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총 16시간으로 구성, 걷기운동의 생리와 걷기운동 테크닉, 올바른 걷기운동 지도, 걷기지도자의 역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교육수료자에게는 (재)대한걷기연맹 2급 걷기지도자 자격증을 수여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이외에도 걷기 활성화를 위한 걷기동아리 운영과 힐링로드 투어, 사랑나눔 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양성된 걷기지도자는 향후 걷기동아리 운영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바른 걷기운동 보급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 만큼, 걷기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에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2급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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