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가구에 모기 포충기 및 사랑의 밑반찬 전달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어려운 세대를 후원하기 위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약 5시간 가량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주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의 주관으로 읍면동 부녀회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새마을회관 주방에서 어려운 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밑반찬 음식을 조리했다.
 
경주시새마을회는 5월 들어 쇠고기국과 다시마채무침, 열무김치, 멸치조림, 김 등 5가지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23개 읍면동 주민센터와 직장협의회에서 선정한 가구 총 80가구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했다.
 
특히 서울바이오시스에서 새마을중앙회에 기부한 1만5000대의 파세코 모기 포충기를 경주시새마을회에 49대를 배부받아, 23개 읍면동의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에 설치해 주민들이 여름철 모기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신경썼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나마 따뜻함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를 통해 헌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려운 세대를 후원하기 위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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