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한이 천안 민자역사 건립의 사업주체로 선정되어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 철도공사(구 철도청)는 천안민자역사 건립 및 운영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 평가와 내부 심의위원회를 거쳐 공모에 접수한 (주)신한과 (주)남성 컨소시엄을 공동 사업 주관자로 2005년 12월29일에 최종 선정, 12월 31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는 발표했다.체결된 협약에 따르면 (주)신한 및 (주)남성 컨소시엄은 철도공사와 더불어 각 25%의 지분을 출자하고 일반 출자자가 50%의 지분을 출자해 올 1/4분기 중 천안역사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고 이 회사가 민자역사의 설립과 운영을 맡게 된다.

사업주관자인 (주)신한이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천안민자역사는 2만 5,000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만 4,000여평의 규모로 건립되며 역무시설을 기본으로 유통시설, 공공시설, 문화시설 및 주차시설이 골골루 갖춰질 예정이다.(주)신한과 철도공단은 천안민자역사 공사를 연내 착공, 2008년 완공시킬 계획이며, 사업주관자로 선정 된 (주)신한은 건설부문을, (주)남성은 유통부문을 업무영역으로 각각 나눠 추진한다.(주)신한은 1968년 창사 이후 36년간 정유/석유화학단지와 제철설비, 철도, 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 등 국가대동맥을 건설하는 S.O.C사업을 완벽하게 수행,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어 왔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대단지 주택사업을 99년에 준공하였고, 말레이시아, 중국,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학교, 병원, 아파트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완공하여 주택 및 건설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확보한 중견 건설업체이다.

(주)신한은 1997년 서해안 고속도로 준공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99년 주택문화상 종합우수상 수상, 2002년 건축분야 철도청 우수 지정업체 선정 등으로 대외적으로 인지도 확립과 최고의 건설업체로서의 초석을 탄탄히 이루었으며, 여의도의 대형 주상복합 건물인 리버타워 완공, 2001년 서울 가락동 신한 S-Ville 아파트 , 2002년 화성 병점 S-Ville 아파트, 분당·이천·경주 등 전국 각자에 1만 2,000 세대의 주택 공급 실적을 쌓아 왔으며, 특히 2002년 화성 병점 S-Ville 아파트는 지역 최고의 청약률로 분양완료함으로써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 화성태안3지구 맨앞자리에 위치한 신개념 뉴브래인 아파트 브랜드인 <미지엔>을 분양 중이다.

(주)신한은 지금까지 1조3천억원의 수주물량을 확보하여 국내 1군의 확고한 건설회사로 괄목할 성장을 이루었으며, 상장 건설회사 중 최저의 부채비율과 공사 및 자재대금 등 결제 형태가 전액 현금결제로 대부분의 타 건설회사에서 취하고 있는 어음결제 방식을 탈피하여 협력업체들의 자금흐름 등 재무구조를 향상시키는데 일조를 담당하고 있으며, 회사의 모든 업무를 전직원과 공유하는, 건설업계에서는 보기드문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2007년 건설업체 Top 20을 목표로 중장기 비전을 가지고 있는 우수 건설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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