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대상, 화랑문화 이해 및 주요 특화사업 개발, 비전제시 및 역량 강화
화랑마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개원을 앞둔 화랑마을 직원들이 화랑문화를 이해하고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해, 주요 특화사업 개발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 제시, 소통능력 증대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동국대학교 최욱희 교수의 ‘서비스마인드와 매너’를 주제로 한 친절교육을 시작으로, 위덕대학교 신상구 교수의 ‘화랑정신·문화의 글로벌화’, 화랑정신문화연구소 권기석 소장의 ‘화랑마을 특화사업 발굴’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대구한의대학교 임원현 교수의 ‘화랑마을 운영방향 및 특화방안 모색’의 주제발표 이후 주제발표 토의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원철 화랑마을촌장은 “고귀한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많은 직원들이 이해하기를 바라고, 화랑마을이 특성화, 세계화 될 수 있는 발전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항상 화랑마을에 대한 주인의식과, 애정, 혁신적 의지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기를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화랑마을은 신라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고자 경주시 석장동 송화산 288,749㎡ 부지에 조성돼, 화랑정신과 문화, 가치를 구현한 전시관, 교육관, 생활관, 명상관을 비롯한 화랑무예체험장, 자연학습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두루 갖춘 체험형 관광테마공간으로서, 7월부터 2~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개원할 예정이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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