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원 고봉석 기자] “전공이 연극인 만큼 춘향극장을 만들어 연극, 무용을 많이 올려 춘향과 남원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미스춘향 진에 뽑힌 김진아 양은 전공인 한국무용에 춘향과 춘향제를 접목한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양은 2차 예선에서 옥에 갇혀 몽룡을 그리워하는 춘향의 마음을 금세 눈물이 떨어질 듯한 감정이입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 양은 “운전면허를 빨리 취득해 상품으로 받은 차를 운전해 어머니와 함께 장보러 가고 싶다”고 소박한 효심을 밝혔다.

한편 김 양은 뇌성마비 고양이를 8년째 돌보고 있는 사실이 국내 동물동장과 해외언론에 소개되기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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