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는 최근 장성침촌 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성침촌지구 배수관로 이설’ 대형공사장 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9일 상수도과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1350mm 강관의 용접상태, 임시 배수로 시설, 공사장 수방 대책, 공사장 내 지반 균열·침하 여부, 비탈면, 배수로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우수기 재해위험지역 예찰 및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 교육을 강화해 인명피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윤영란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공사는 포항에서 가장 큰 관로이며 양덕정수장에서 생산된 9만여 톤의 수돗물을 북구지역에 공급하는 아주 중요한 배수관로의 이설공사로, 안전하고 성실한 시공으로 조속히 준공해 시민들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북구 장성동 산 50번지 일원에 사업면적 39만3586㎡, 사업비 604억 원으로 2011년 5월 착공에 들어간 장성침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2월 장성침촌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있는 기존 배수관로를 이설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조합에서 부담한 26억 원을 포함 총 30억 원으로 3월 5일 관로 1,350mm, 연장 1.0km의 배수관로 이설공사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말 준공 예정이다.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는 최근 장성침촌 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성침촌지구 배수관로 이설’ 대형공사장 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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