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베이징시 관광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루이라이선국제관광전시회사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관광전은 200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5회를 맞는다.
이 박람회는 해외 80개 국가가 참가하고 1000개 업체 800명의 바이어가 초청돼, 매칭 상담 및 홍보설명회가 활발히 이뤄진다.
시는 최근 관광이슈를 견인하는 젊은 층과 여성관광객 위주의 개별관광 트렌드에 발맞춘 맞춤형 관광코스와 체험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어 면담을 통해 여행사, 항공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세계문화유산 도시이자 한국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안동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안동만이 가진 매력을 알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드 문제 등으로 발길이 끊겼던 중국 수학여행단 등 요우커를 안동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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