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김순희의 ‘서울천신굿’을 비롯 ‘강원도 내륙지방 굿’ 등 전통굿 명인 대거 참여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무천문화연구소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후원 ‘굿힐링 페스티벌’이 7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세종문화회관 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소원을 말해봐’ 주제로 무교·불교·유교 의례가 적절히 혼합된 조선시대 궁중문화의 의례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명인 김순희의 ‘서울천신굿’을 비롯 동해안 굿의 영향을 많이 받아 강신무들의 구수한 소리와 경쾌한 재담을 담아내는 고춘자 명인의 ‘강원도 내륙지방 굿’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통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습무들의 굿으로 마을의 집안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김현숙 전수조교의 ‘남해안 별신굿’ 강신무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대표적 굿인 작두굿의 명인 김주은씨의 ‘황해도 굿’ 그리고 함경도 망묵이굿, 진도군 ‘진도씻김굿’이 관객들의 소원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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